아이패드로 한창 중요한 필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던 중 ‘뚝!’ 하는 소리와 함께 애플펜슬이 먹통이 됐나요? 확인해보니 펜촉 앞부분은 사라지고, 하얀 플라스틱 잔해물이 몸체 안에 깊숙이 박혀있어 눈앞이 캄캄해졌을 겁니다. 당장 써야 하는데 서비스센터에 갈 시간은 없고, 핀셋으로 빼보려 해도 꿈쩍도 안 해서 발만 동동 구르고 계셨죠? 수리 비용 걱정에 잠 못 이루는 여러분을 위해, 집에서 단 1분 만에 애플펜슬에 박힌 심을 빼내는 가장 쉬운 방법 3가지를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방법 하나로 10만 원 넘는 리퍼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애플펜슬 부러진 펜촉, 1분 만에 빼는 법 핵심 요약
- 뾰족한 도구 활용법: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옷핀, 바늘, 샤프 등을 이용해 부러진 펜촉의 플라스틱 부분을 찔러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빼내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 순간접착제 활용법: 성공률은 높지만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기술로, 이쑤시개 끝에 순간접착제를 묻혀 박힌 심에 고정시킨 뒤 굳으면 돌려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 방문: 셀프 수리가 두렵거나 실패했을 때, 내부 부품 손상 없이 가장 안전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방법 1 뾰족한 도구로 펜촉 잔해물 제거하기
가장 많은 분들이 시도하고 성공하는, 가장 직관적인 셀프 수리 방법입니다. 애플펜슬 1세대와 2세대 모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특별한 기술 없이도 침착하게 시도하면 충분히 해결 가능합니다.
준비물과 주의사항
이 방법을 시도하기 전, 책상 위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밝은 조명 아래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잔해물을 다루는 만큼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 준비물: 옷핀, 바늘, 클립을 편 것, 0.3mm 등 매우 얇은 샤프심을 뺀 샤프
- 주의사항: 이 방법의 핵심은 ‘힘 조절’입니다. 너무 강한 힘으로 내부를 찌르면 필압을 감지하는 금속 센서가 손상되어 더 큰 고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펜촉의 플라스틱 부분만 공략한다는 느낌으로 섬세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단계별 실행 방법
- 애플펜슬 끝부분을 스마트폰 플래시 등 밝은 빛에 비춰 내부에 박힌 심의 상태와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합니다.
- 준비한 옷핀이나 바늘 끝을 부러진 펜촉 단면의 가장자리 플라스틱 부분에 비스듬히, 살짝 파고든다는 느낌으로 꽂아줍니다. 중앙의 금속 심은 절대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도구가 플라스틱 잔해물에 어느 정도 고정되었다면, 이제 천천히 시계 반대 방향(나사를 푸는 방향)으로 돌려줍니다.
- 몇 바퀴 돌렸을 때 뻑뻑했던 느낌이 사라지고 펜촉이 헛도는 느낌이 든다면, 성공입니다. 조심스럽게 도구를 이용해 남은 심을 밖으로 빼내면 됩니다.
이 방법의 장단점
| 장점 | 단점 |
|---|---|
| 주변에서 쉽게 도구를 구할 수 있습니다. | 힘 조절 실패 시 내부 센서 파손 위험이 있습니다. |
| 추가적인 수리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 펜촉이 너무 깊거나 단단히 박혔을 경우 어렵습니다. |
| 가장 빠르고 간단하게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 애플펜슬 본체 입구에 흠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방법 2 순간접착제를 이용한 고난도 기술
첫 번째 방법으로 실패했다면 시도해볼 만한, 성공률 높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접착제를 사용하는 만큼 한 번의 실수가 애플펜슬과의 영원한 이별로 이어질 수 있으니, 설명서를 여러 번 읽고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신중함이 생명
순간접착제가 부러진 심이 아닌 애플펜슬 본체나 내부 센서에 단 한 방울이라도 묻는 순간, 그대로 굳어버려 수리가 불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손 떨림이 있거나 섬세한 작업에 자신 없는 분이라면 이 방법은 건너뛰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교한 준비물과 실행 절차
- 준비물: 액상형 순간접착제, 이쑤시개 또는 얇은 클립
- 실행 절차:
- 이쑤시개 끝에 순간접착제를 쌀알의 1/4 크기보다도 작게, 아주 소량만 묻힙니다. 흐르지 않을 정도의 양 조절이 핵심입니다.
- 숨을 참고, 손을 단단히 고정한 채 펜슬 본체에 절대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이쑤시개 끝을 부러진 심의 정중앙에 정확히 가져다 댑니다.
- 가볍게 붙인 상태로 접착제가 완전히 경화될 때까지 최소 5분에서 10분간 절대 움직이지 않고 기다립니다.
- 접착제가 완전히 굳었다고 판단되면, 이쑤시개를 살살 잡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박힌 심을 제거합니다.
방법 3 가장 안전한 선택 애플 서비스센터 방문
위의 두 가지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았거나, 셀프 수리를 시도하다가 오히려 상황이 악화될까 두려운 경우에는 고민 없이 전문가를 찾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특히 애플케어플러스(AppleCare+)에 가입되어 있다면 더욱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셀프 수리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
- 뾰족한 도구나 접착제로도 잔해물이 전혀 움직이지 않을 때
- 셀프 수리 시도 후 펜슬 인식이나 연결, 필압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 같을 때
- 애플케어플러스 보증 기간이 남아있을 때
- 애플펜슬 본체에 이미 심각한 손상이나 파손이 있을 때
수리 비용과 절차 알아보기
애플펜슬 펜촉은 소모품으로 분류되어 일반적으로 보증 수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하지만 펜촉 부러짐이 펜슬 본체 내부에 영향을 준 경우라면 정책에 따라 다르게 처리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애플스토어 지니어스바나 공인 서비스센터에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구분 | 예상 비용 및 절차 |
|---|---|
| AppleCare+ 가입 | 소정의 본인 부담금으로 리퍼 제품 교체 가능성이 높습니다. |
| 기본 보증 기간 내 | 소비자 과실로 판단될 경우 유상 리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 보증 기간 만료 | 상당한 비용의 유상 리퍼를 받아야 하므로, 새 제품 구매와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애플펜슬 펜촉 부러짐 예방과 관리 꿀팁
애플펜슬 펜촉 파손은 대부분 갑작스러운 충격이나 누적된 마모 때문에 발생합니다. 몇 가지 사용 습관만 바꿔도 펜촉의 수명을 늘리고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펜촉 교체와 사용 습관
- 주기적인 교체: 펜촉 끝이 닳아 뭉툭해지거나 내부의 금속 심이 보이기 시작하면 즉시 정품 펜촉이나 신뢰도 높은 호환 펜촉으로 교체해주세요. 펜촉은 돌려서 빼고(시계 반대 방향), 새 펜촉은 부드럽게 돌려 끼우면(시계 방향) 됩니다.
- 보호필름과의 관계: 종이질감 필름은 특유의 필기감으로 드로잉이나 필기 시 만족도가 높지만, 펜촉 마모를 가속화하는 주된 원인입니다. 펜촉 마모가 걱정된다면 강화유리나 저마찰(AR) 필름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 적절한 필압 유지: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은 약한 필압으로도 충분히 섬세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과도한 힘으로 꾹꾹 눌러 쓰는 습관은 펜촉에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줍니다.
- 안전한 보관: 애플펜슬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아이패드에 부착해두거나 전용 케이스, 파우치에 보관하여 낙하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