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채널을 돌리다 보면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염색약 광고, 분명 광고 속 모델은 청담 미용실에서 막 나온 듯 고급스러운 컬러를 뽐내는데, 왜 내가 하면 그 색이 안 나올까요? 큰맘 먹고 산 염색약으로 셀프 염색을 시도했다가 얼룩덜룩 ‘염색 실패’의 쓴맛을 보고 머릿결 손상만 남았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특히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뿌리 염색 때문에 미용실 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요. 저 역시 수많은 홈쇼핑 염색약을 전전하며 좌절하다가, 딱 한 가지 제품을 만나고 나서부터 주변에서 “염색 어디서 했어?”라는 질문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순수 염색약 밀크브라운 핵심 요약
- 광고 속 우아한 밀크브라운 컬러, 어두운 모발에서도 탈색 없이 염색으로 자연스러운 갈색 표현이 가능하지만, 아주 밝은 갈색을 원한다면 기대에 못 미칠 수 있습니다.
- 암모니아 냄새가 거의 없는 냄새 없는 염색약으로, 민감성 두피에도 비교적 자극이 적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염색약입니다.
- 흘러내리지 않는 탱글탱글한 젤리 제형 덕분에 혼자 염색하기 수월하며, 얼룩 없이 염색하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순수 염색약 밀크브라운 솔직 후기
많은 분이 순수 염색약을 ‘홈쇼핑 염색약’으로 처음 접하셨을 겁니다. 청담 스타일을 집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말에 혹하지만, 과연 그 말이 사실일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순수 더 살롱 컬러 라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밀크브라운 컬러를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장단점을 솔직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염색 전 준비 과정
셀프 염색의 성패는 준비 과정에서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염색약 알레르기가 걱정되는 분이라면 사용 전 패치 테스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순수 염색약은 필요한 모든 구성품이 들어있어 준비가 간편합니다.
- 1제(염모제)와 2제(산화제)
- 혼합통
- 염색보, 이어캡, 장갑
- 트리트먼트
이 모든 것이 한 박스에 들어있어 따로 준비할 것 없이 바로 염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혼합통에 1제와 2제를 넣고 흔들기만 하면 돼서 매우 편리합니다.
염색약 바르는 법과 사용 꿀팁
순수 염색약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젤리 제형’입니다. 크림 타입보다 묽지만 줄줄 흐르는 액체 타입은 아니어서 머리카락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듭니다. 이 제형 덕분에 염색약을 바를 때 빗질이 수월하고, 초보자도 얼룩 없이 염색하기 좋습니다.
염색약 양 조절 노하우
| 머리 길이 | 권장 사용량 | 팁 |
|---|---|---|
| 단발머리 | 1통 | 숱이 아주 많은 편이 아니라면 충분합니다. |
| 어깨선 길이 | 1통 반 ~ 2통 | 모발 끝부분까지 꼼꼼히 바르려면 2통을 추천합니다. |
| 긴머리 (가슴선 이상) | 2통 이상 | 양을 아끼면 얼룩의 원인이 되므로 넉넉하게 준비하세요. |
염색 시간은 보통 30분 내외를 권장하지만, 모발 상태나 원하는 밝기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흰머리 염색이나 새치 커버가 주 목적이라면 조금 더 오래 방치하는 것이 커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발색과 유지력 현실 점검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발색입니다. 과연 광고처럼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밀크브라운 컬러가 나올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원래 모발 색에 따라 결과물은 크게 달라집니다.
모발 색에 따른 발색 결과
- 어두운 자연 모발: 탈색 없이 염색할 경우, 눈에 띄는 밝은 갈색보다는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갈색으로 톤 다운된 느낌을 줍니다. 실내 조명에서는 초코브라운에 가깝게 보이지만, 자연광 아래에서는 밀크브라운 특유의 부드러운 색감이 잘 드러납니다.
- 염색모 (기존 갈색): 기존에 브라운 염색을 했던 모발이라면 톤 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뿌리 염색 시에도 기존 색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경계가 심하지 않습니다.
- 새치 모발: 완벽한 새치 커버를 자랑하지는 않습니다. 100% 커버보다는 기존 모발과 어우러지도록 자연스럽게 색을 입혀주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진한 커버를 원한다면 순수 더 사이언스나 골드라벨 라인의 어두운 색상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지력과 물빠짐
셀프 염색약의 숙명과도 같은 물빠짐 현상은 순수 염색약에서도 나타납니다. 염색 후 2~3일간은 샴푸 시 갈색 물이 빠지며, 수건에도 묻어날 수 있으니 어두운색 수건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지력은 보통 한 달 정도 지속되며, 이후에는 색이 조금씩 밝아지면서 재염색 주기가 다가옵니다.
머릿결 손상과 두피 자극
염색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머릿결 손상과 두피 자극 때문일 것입니다. 순수 염색약은 암모니아를 첨가하지 않아 실제로 염색하는 동안 코를 찌르는 냄새가 거의 없는 냄새 없는 염색약에 속합니다. 두피가 민감성 두피인 사용자들도 따가움이나 가려움이 덜하다는 평이 많아 저자극 염색약으로 추천할 만합니다. 물론 개인 차가 있으므로 패치 테스트는 필수입니다. 염색 후에는 동봉된 트리트먼트나 평소 사용하는 헤어 에센스를 듬뿍 발라주면 모발 손상도를 최소화하고 염색 후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나에게 맞는 염색 색깔 추천
밀크브라운은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컬러로, 특히 웜톤 피부 톤에 잘 어울립니다.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효과가 있어 많은 분이 선호하는 색상입니다. 만약 쿨톤 피부라면 애쉬 브라운이나 카키 브라운 계열을, 좀 더 차분하고 깊이감 있는 색을 원한다면 초코브라운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순수 염색약은 다양한 브라운 계열의 염색 색깔 추천 옵션을 제공하므로 자신의 피부 톤과 스타일에 맞는 컬러를 찾아보세요.